일륙회정기모임행사

지난 21,22일은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 위치한 영국사 입구 민박집에서

중학교 16회 동창들이 모이는 일륙회 정기 모임이 있었읍니다..

봄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산장에서 밤을 지새며 도란거리는 정담이 있어 옛날 추억을 되 돌아보는 자리가 정겨웠읍니다.. 

늦게까지 계속되는 여흥 중에도 많은 이야길 나누며 더욱 우정을 다지는 자리였읍니다..

 이튿날 새벽 계곡을 걸어 영국사를 산책하는 기분은 정말 어디에다 비할 바가 아니게 상쾌했읍니다.. 영국사는 천년고찰이지만 더 유명한 것은 나이가  약 천년이나 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33호)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찰이구요 등뒤로 천태산이 있어 전국의 등산객들이 한 번 쯤은 다녀가는 그런 곳입니다.. 

옛날 초등학교 때에는 단골 소풍장소라서 다시 찾은 영국사는 남들보다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했읍니다. 

<동창모임 장소..민박집>

<늦은 점심이라서 그런지 맛있게 먹고 있읍니다>

<서울서 내려 온 여 회원들의 성의가 대단합니다>

<영국사 오른는 입구>

<입석이 천태산입구임을 알려 준다>

<중간 쯤에 위치한 삼단푹포(일명 용추폭포)>

<사찰 입구에 들어서면 다녀간 산악회들의 표시가 줄줄이 매달려 있다>

<천연기념물 233호 천년묵은 은행나무의 위용>

<특이한 것은 連理枝가 있어서 눈길을 끈다>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금강 휴게소부근에서 마자 조림을 먹고 있다>서울 회원들의 마지막 식사를 위해..

 <우리 고장의 명물 맛집에서의 마주조림..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