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사진

<창녕>감곡지 조행

이원아 2011. 5. 30. 11:09

 

지난 주말에는 釣友들과 창녕의 감곡지(일명 감동지)에 들러 밤새워 낚시를 즐기고 돌아왔읍니다..

아직도 저녁날씨는 추워서 그런지 내 뜻대로 잘 낚이진 않았지만 그런대로 손풀이를 하고 왔읍니다..돌아 오는 길에 력돔회를 먹는 맛은 흔히 맛볼 수 없는 그런 맛이었읍니다..

낚시를 즐기며 그 곳에 유명한 토속 맛집을 찾는 맛도 낚시를 즐기는 묘미 중 하나입니다..

력돔은 바다의 돔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분명 민물고기 입니다. 육질이 바다 돔보다 더 단단하고 담백하여 여러 사람들이 바다에 가지 않고도 바닷고기의 맛을 즐기는 민물고기 입니다...

 

<탁 트인 저수지를 가슴에 앉고 앉아 있는 이 마음은  바로 신선과 같답니다>

<네 친구들의 여유자적한 낚시 모습이 정겹지요?>

 

<지는 석양에 저수지 물이 온통 빨갛게 물들어 보입니다>

<바다고기가 아닌 역돔이라는 민물고기 회 입니다>아휴! 소주 한 잔하면서피로를 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