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문학기행(귀양살이체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의 부속 섬인 횡간도에서 귀양살이 체험을 하고 돌아왔읍니다..
이 섬은 추자도의 새끼섬으로서 30분 걸리는 유인도인데요 면사무소에서 관용선을 타고 가야 합니다. 주민을 위해 국가에서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어서지요. 오가는 뱃길에 파도가 심해 평생 처음 멀미라는 걸 해 보았읍니다..
이 여행은 내가 속한 문학회인 가산문학회원들과 함께한 여행이었는데 우리 회원 중에 횡간도 출신의 시인이 있어서 그가 유년시절 살던 옛집-지금은 빈집으로 남아 있음-에서 군불을 때가면서 1박을 하고 시 낭송을 하고 문학을 논하고.....추자도와 제주 관광을 하고 돌아 왔읍니다. 문학을 하는 사람들과의 섬 여행을 잊지 못하는 것은 모든 것이 처음 경험하는 자리라 그런것 같읍니다..
<선착장에 내려 숙소로 오르는 회원들......>-모노레일이 있어 편리했읍니다
<1박을 하고 떠나오며 기념촬영-오른 쪽에서 두번째 시인의 옛집임>
<소장하고 있는 옛날 노비문서를 놓고.........>
<지금이 제철인 추자도 삼치회>-맛이 죽여 줍니다.
<추자도에 내려 기념촬영>
<추자도의 명물 참치들>-모두 낚시로 잡은 것이며 이 중 제일 큰 것 한 마리를 7만원에 사서 그 한 마리로 6끼를 먹었읍니다.
<여회원들의 요리솜씨>- 덕분에 체중이 불고. 아직도 삼치 머리 구운것이 보이는 군요.
<산청흑돼지 고기까지 준비를 해오고.......>
<여미지에서 인증 샷>-에코랜드, 러브랜드, 일출랜드, 선녀와 나무군, 주상절리대, 예지원, 용두암 등 관광 후 귀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