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지인의 밭에 나가 빡세게 일하고 왔읍니다.
하루 종일 고구마를 캤는데 수확량이 제법이었읍니다..농사군의 아들 답게 열십히 일했더니 온 몸이 저리고 쑤셔서 괴롭기도 했지만 보람있는 일이였읍니다.
그 이튿날은 또 곶감을 깍으라 하네요..
대봉감이라는 종류인데 이 곳의 특산물이지요. 제철을 맞은 시기인데 일손이 딸려 내 손도 필요하다고 해서 도와주고 왔읍니다.
수확한다는 기쁨을 나누고 단감도 실컷 얻어 먹고 왔읍니다........
<고구마 밭의 인증샷>
<이 밭에서 제일 큰 고구마...>호박 고구마는 크면 맛은 별로랍니다.
<먹기 닥 좋은 호박 고구마..속이 노랗습니다>
<대봉감을 깍아 덕장에 걸어 놓은 모습>이 날 10명이 대략 5,000개의 감을 깍아 걸었읍니다..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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