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수지는 계곡형 저수지로서 마치 로지 저수지같은 유료 낚시터입니다.
주말에는 많은 수의 꾼들이 겨울 한 철 손맛을 보는 곳으로서 나는 이제 두 번 째
다녀왔읍니다.
어종은 대형 잉붕어(잉어와 붕어의 교배종)와 떡붕어가 주종을 이루기 때문에 한 번 걸리면 손맛은 끝내 준답니다..
제공되는 식사도 괜찮구요..아이들 데리고 한 나절 손맛보는데는 제격입니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진입로가 협소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앞, 뒤 주위의 산은 온통 단풍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신선같은 낚실 할 수 있어 좋아요..
<단풍이 절정에 달한 저수지 주변 산기슭에 옅은 안개가 피고....>
<한 수 걸고 낚실하는 내 친구가 누군가의 카메라에 찍혔다..내는 부러워 처다보고>
<주종으로 낚이는 월척급 떡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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