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든 후배 낚시꾼이 새해부터 중국 상해근무를 하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이번 성탄절은 그를 낚시터에서 당분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에
철마 이곡지에서 만나 송별과 함께하는 자릴 마련하고
오리고기에 소주 몇 잔으로 축성탄도 하고 축 송별도 함께 하는 자리였읍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 입질은 없었으나 함께하는 밤은 우정이 넘첬읍니다..
이 낚사터는 몇 주전 대회를 치르느라 시설을 말끔하게 단장해 놓아
꾼들의 호응에 보답했읍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그간 호야라는 얼룩 개가 며칠째 집에 들어오지 않는답니다..
나도 관리인도 모두 그가 보고싶어 빨리 돌아오길 바라고 있읍니다..
누가 안고 갔는지 산으로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군요........
호야!! 호야!!!!
<좌대가 말끔히 새로 단장된 모습.>
<장작 난로에 구어먹는 고구마가 그렇게 맛있을수가!!!!!!!!>
'낚시터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안> 입곡지(2> 월척구경하세요 (0) | 2011.04.11 |
---|---|
<함안>입곡지(1)始釣하던 날 (0) | 2011.03.15 |
<직송> 유료낚시터 (0) | 2010.12.13 |
<철마>이곡지의 파수꾼-호야 (0) | 2010.11.29 |
<철마>이곡지 낚시풍경 (0) | 2010.11.17 |